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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쿠키,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특화 부문 1위

한국의 테크 스타트업 PR 전문기업 ‘팀쿠키(Team Cookie)’가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Campaign)이 주관하는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에서 특화(Boutique) 부문 1위(Gold Prize)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2018년 해당 상이 제정된 이래 한국과 일본 양국을 통틀어 최초의 쾌거다. 팀쿠키는 지난 11월 28일 일본 도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부띠끄 에이전시(Japan/Korea Boutique Agency of the Year)’ 부문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마케팅,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매년 300여 개의 기업이 수상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쿠키의 류태준 대표는 “한국PR대상 ‘라이징스타’와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 부문 1위에 이어 글로벌 차원의 ‘올해의 에이전시’에서도 특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설립된 팀쿠키는 LG전자 및 CBS기자 출신의 류태준 대표와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을 거쳐 글로벌 K-푸드 ‘불닭’ 브랜드매니저로 활약한 임기태 CSO 등이 공동 창업했다. 한국, 미국,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AI, 웹3 게임, 보안, 리걸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어워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쿠키는 테크와 스타트업 PR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기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심층적인 통찰력과 산업 동향, 우호적인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 산업에 맞춤형 대외소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앞으로도 ‘스토리로 혁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미션에 걸맞게 더 많은 스타트업을 도와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커넥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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