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신규 타겟 발굴 전문 바스젠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총 106개 사 중 수요기반형 사업에서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수요를 발굴, 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인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한 분야별 대상 기업 및 스타트업의 우수 협업 사례 발표와 표창 및 상금 수여가 진행되었다.
바스젠바이오는 대웅제약과의 협업 과제인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의 병용약물 구조 분석 및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AI 기반 신약개발 솔루션 DEEPCT를 적용해 항암제 임상 개발 전 유효타겟 발굴 및 검증이 진행 중이며, 국내외 제약사 신규 타겟 발굴 및 기술이전 등의 성과 창출에 대한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스젠바이오는 15만 6천 명의 혈액 기반 바이오뱅크(K-Biobank) 데이터 독점 사용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인종 데이터를 포함한 총 77만 명의 임상 멀티-오믹스 코호트에 기반, 혁신신약(First-in-class, FIC)을 위한 이상적인 신규 타겟(Ideal Novel Target, INTa)을 발굴하는 회사다.
바스젠바이오의 김재원 이사는 “행사 전 민관 간담회 및 행사 중 패널 토크에서도 말했듯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본 사업과 같은 개방형 혁신 사업이 향후에도 많이 기획되었으면 좋겠으며, 대웅제약과의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양사 간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후속 과제도 함께 기획하고 있고, 조만간 또 한번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며 발표 후 소감을 전했다.한편, 바스젠바이오는 지난 10월 영진약품과 대장암 신약개발 관련 첫 타겟 기술이전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셀트리온, 동아ST 및 글로벌 제약사들과 활발하게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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