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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제8회 핸드메이드 어워드’ 성료…우수 작가 60명 시상

아이디어스가 지난 13일 개최한 ‘2024 핸드메이드 어워드’에서 수상자 60여 명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디어스

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 플렌티 컨벤션에서 ‘2024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료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수공예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끈 아이디어스의 우수 작가들 및 고객들을 초청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와 고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 작가 작품 전시, 비즈니스 세션, 밍글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번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성공’을 주제로 ‘두 손으로 만드는 성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수상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작가들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스의 정책과 계획을 소개하는 패널 토크가 열렸으며, 이어 김동환 대표는 ‘작가의 성공이 곧 아이디어스의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플랫폼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더불어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디플러스(d+) 유료 멤버십 제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과 공예 산업의 발전을 지원해온 아이디어스는 올해 이러한 가치와 철학에 공감하며 창작에 매진한 작가들의 업적을 조명하고자 공예·디자인 상 부문을 신설했다.

아이디어스는 작가 입점에 중요한 요소로 꼽는 수공예작품성(Handmade), 독창성(Creativity)과 매출, 고객과의 소통, 응대 관련 고객 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대상, 최우수상, 공예·디자인상, 고객 등 15개 부문에서 60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 및 기념품, 서비스에 노출되는 특별 인증 배지, 수상작 온라인 기획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대상에는 ‘아비엥또’가 선정됐다. 아비엥또는 시중에서 보기 드문 희귀 원석을 활용한 주얼리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수공예 주얼리 브랜드로, 독창성과 유일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시상에는 작년 수상자인 ‘랜선금빵’ 작가가 시상자로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비엥또 작가는 “15년간 이어온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아이디어스를 통해 취미로 시작한 일이 작품으로서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작품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이번 어워드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성공이 곧 플랫폼의 성공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창작자들의 노력과 가치를 조명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전면 무료배송 정책과 판매 수수료 인하를 통해 작가들의 매출 증대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무형유산·명인·공예 산업 지원 프로그램과 ‘별작가 프로젝트’ 등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플래텀 기자 : 다양한 세계를 만나 소통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 I want to learn about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and tell thei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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