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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300% 성장”…번개장터, ‘번개케어’ 2주년 트렌드 리포트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 론칭 2주년 맞이 ‘2024 번개케어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번개케어의 명품·스트릿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2년 전 대비 300%(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 2년간 가품으로 인한 중고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정품 검수를 통한 안전한 중고 거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가의 럭셔리 상품일수록 번개케어를 통한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번개케어를 통해 거래된 최고가 상품은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5,000만원)가 1위를 기록했으며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3,400만원), 롤렉스 스카이-드웰러(2,700만원) 순으로 거래되었다.

작년과 올해 모델 검색량 비교 결과, 롤렉스 데이저스트와 루이비통 포켓 오거나이저가 두 해 모두 TOP 3 순위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번개케어 상품 중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톰 브라운 브이넥 가디건이 1위를 차지했으며 르메르 크루아상 백, 몽클레어 패딩 울가디건이 뒤를 이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정품 검수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번개케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중고거래 시장 조성에 앞서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번개장터는 2022년 12월 중고플랫폼 최초로 정품 검수와 클리닝 중심의 중고거래 토탈 케어 서비스 ‘번개케어’를 선보였다. 번개케어는 빅데이터 기반의 8단계 검수 프로세스와 최대 154 개의 검수 항목을 통해 차별화된 과학검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7월, 성수 제2검수센터를 확장 오픈하며 최첨단 검수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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