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2024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즈피엠피가 우수성과 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4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은 마이스업계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전환을 추진하는 국내 마이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사업이 진행됐으며, 지난 17일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성과 기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즈피엠피는 이번 사업에서 ‘리드엑스(LeadX)’를 개발해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리드엑스는 전시·박람회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솔루션으로, 참관객, 전시사, 주최사 세 유형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드엑스는 참관객에게는 AI 챗봇을 활용한 전시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시사에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도구가 된다. 이어 행사를 운영하는 주최사에는 실시간 전시 현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 유형별로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참관리포트, 전시성과리포트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즈피엠피 최학찬 공동대표는 “리드엑스는 전시사, 주최사, 참관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디지털화된 전시·박람회 현장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즈피엠피는 행사 자동화 솔루션 ‘오투미트’로 마이스업계의 디지털전환을 이끌어왔으며, 앞으로 리드엑스를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즈피엠피는 내년 3월 리드엑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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