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아동을 위한 새로운 놀이 정보 서비스가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다.
제주 스타트업 아이러니가 개발한 ‘안녕놀이터’는 제주 지역 내 놀이 공간과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아이러니는 최근 ‘안녕놀이터’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4일에는 남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관광 정보 플랫폼 기업 고은과 함께 “종이로 만든 마을”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남성마을의 도시재생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진은옥 아이러니 대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안녕놀이터 서비스를 순조롭게 론칭할 수 있었다”며 “제주 지역 내 문화ㆍ놀이 공간을 운영하는 기관들과 협업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러니는 “아동 놀이 공간과 정보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창업 후 제주센터에서 운영하는 W360 입주 프로그램인 ‘stay With start-up’에 선발되어 보육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안녕놀이터 플랫폼 운영과 함께 아동 놀이와 다양한 지역 공간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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