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제주의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기업을 총 10개사 최종 선발해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항해를 시작한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로컬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및 홍보지원 등을 운영한다.
또한, 우수기업에게 직접투자, 후속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주의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여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제주지역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담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사를 선정해 사업화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후속투자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실시간 가상발전소 및 전력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이피피랩은 사업 선정 이후 제주센터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는 등 33억원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정과 손잡고, 제주 지역의 잠재력 있는 해양수산 스타트업들이 혁신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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