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AI 솔루션을 활용한 ‘내차 시세 트렌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픽딜 내차팔기 페이지 개편의 일환으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매주 시세 변화를 분석하여 다음 달 예측 시세와 AI 추천 데이터를 제공하며, 주행거리, 연식, 색상별 예측 시세도 별도로 표시한다.
휘슬은 중고차 연합회 및 조합과의 제휴를 통해 확보한 실거래 빅데이터와 딥러닝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AI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가이드는 차량의 실시간 거래 동향을 분석하여 적정 매각 시점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비슷한 차량보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차량과 유사한 모델의 최근 거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연식, 주행거리, 상세 트림, 거래일자 등 동일 모델 또는 유사 차급의 최신 실거래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휘슬 관계자는 “중고차 가격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정확한 시세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휘슬은 검증된 중고차 거래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내 차 시세와 적정 판매 시점을 제공해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휘슬은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픽딜 내차팔기 서비스는 출시 이후 24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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