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란, 럭셔리 뷰티 시장 진출로 사업 확장

럭셔리 패션 플랫폼 발란이 뷰티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란이 ‘발란 뷰티’를 론칭하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발란 뷰티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현지 부티크에서 소싱한 100여 개의 뷰티 브랜드와 약 3천여 개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티크, 이솝, 조말론, 톰포드 등 전문 뷰티 브랜드뿐만 아니라 샤넬, 디올,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의 뷰티 라인도 포함된다.

발란 관계자는 “뷰티 사업 진출로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뷰티를 시작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럭셔리하게 하자는 발란의 모토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란 뷰티의 핵심 경쟁력은 상품 구성과 가격 정책이다. 면세점 수준의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에 준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유명 면세점 및 명품 화장품 전문 유통사와의 제휴를 통해 정품을 직매입함으로써 제품의 진위 여부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해소했다.

발란은 이번 뷰티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패션 중심 명품 사업에서 벗어나 뷰티, 가구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발란은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K-뷰티 브랜드를 해외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발란은 단순한 명품 유통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럭셔리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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