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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식음료 앱 사용자 1위 차지

한국의 식음료 브랜드 앱 시장에서 스타벅스가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스타벅스 앱의 월간 사용자 수가 773만 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스타벅스에 이어 버거킹이 267만 명으로 2위, 메가커피가 210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에는 맥도날드(208만 명), 투썸하트(191만 명), 롯데잇츠(100만 명), 빽다방(99만 명), 컴포즈커피(85만 명), KFC(68만 명), 이디야(66만 명)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부분의 상위 10개 식음료 브랜드 앱이 전년 동월 대비 사용자 수 증가를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메가커피는 51%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KFC와 빽다방도 각각 47%와 3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투썸하트(19%), 스타벅스(13%), 컴포즈커피(13%), 맥도날드(10%), 롯데잇츠(10%), 버거킹(2%) 등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면, 이디야는 유일하게 상위 10개 앱 중 사용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의 식음료 앱 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메가커피와 KFC 같은 브랜드의 급격한 성장은 소비자들의 선호도 변화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전략의 성공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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