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통합 매장관리 플랫폼 기업 아임유(IMU)가 테이블 오더 솔루션 ‘UP오더 2.0’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포스(POS)와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주문 누락을 방지하고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임유 측은 UP오더 2.0이 안정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스마트 매장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내부망 기반으로 운영되어 외부 인터넷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UP오더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포스와의 완벽한 연동이다. 이를 통해 메뉴 가격이나 품절 상태 변경 시 실시간으로 전체 시스템에 반영되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모든 태블릿 디바이스를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어 대규모 매장은 물론 소규모 매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능도 눈에 띈다. AI 기반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메뉴를 고객의 언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 특히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UP오더는 이미 국제 무대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2022년 10월부터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입되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임유의 최재섭 대표는 “UP오더는 단순한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넘어 매장 운영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라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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