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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박차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망 기술 기업 발굴에 나섰다. 5일 경기혁신센터는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혁신센터는 공공과 민간 주도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유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기후테크 분야의 유니콘 기업 배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4년 1기 지원 기업들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CES 혁신상’과 ‘Edison Awards’를 수상했으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선정한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주, 유럽, 아시아 기업들과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기후테크 분야가 경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선발 기업들은 더욱 강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혁신센터는 공공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과의 P.o.C(Proof of Concept) 연계, 민간 투자유치 등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4월 개최 예정인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전시회 참가 특전을 부여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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