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업주를 위한 직접 판매(D2C) 솔루션 ‘파인호스트’가 2024년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파인호스트는 숙박업주들이 온라인 플랫폼 없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예약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숙박업주 전용 커뮤니티, 네이버 등 다양한 예약 채널과의 실시간 연동, 인플루언서 제휴 마케팅, 그리고 동적 가격 책정 등의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파인호스트 운영사인 바카티오에 따르면, 파인호스트의 성장 동력은 사용자와 숙박업 사장님들의 높은 만족도에서 비롯됐다. 파인호스트를 통해 예약 관리 인건비를 절감하고, 숙박업 공급자 관점에서 최적화된 가격 설정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 효과로 제휴 숙박업소 수가 급증했다. 2023년 200여 곳에 불과했던 제휴 숙박업소 수는 2024년 10월 기준 1,300곳을 상회하며, 1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바카티오의 지현준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커뮤니티와 D2C 기능, 그리고 인플루언서 제휴 마케팅을 활용해 하와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와 숙박업주를 글로벌 규모로 확장해 에어비앤비를 뛰어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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