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주최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100명 이상의 도약기 창업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대한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협업형과 투자병행형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대기업 협업형은 KT와 LG전자가 참여하며,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KT는 AI/Cloud, ICT융합, 미디어/콘텐츠 등의 분야를, LG전자는 웰니스 관련 기술과 WebOS 탑재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기업을 모집한다.
투자병행형은 경기혁신센터가 전국 센터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벤처투자(KVIC)의 조건부 지분 인수 계약(SAFE) 방식의 1:1 매칭 투자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추가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혁신센터 창업도약팀 담당자는 “판교에 이어 고양에서도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창업도약패키지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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