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중소 콘텐츠 기업의 IP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대규모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경콘진은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 – 중소IP도약’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콘진의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9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각각 1억 8천만 원의 제작 자금이 제공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IP 비즈니스를 혁신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해 사업의 특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강화에 있다. 선정 기업 중 희망사에 한해 ‘K-콘텐츠 IP 파트너스’ 연계를 통한 국내 제작 및 유통 거점 지원이 추가된다. 연계 가능한 거점으로는 광명동굴,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팀네이버 비전스테이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콘진 측은 “이번 ‘중소IP도약’ 사업이 새로운 IP 비즈니스 포맷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