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타트업 엔진(Startup Engine)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및 사업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이하 NIPA)은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수 엑셀러레이터에 합격 가능하도록 해외 엑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엔진(Startup Engine)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유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입성을 목표로 하는 ICT 분야 초기 스타트업 및 재도전 기업을 대상으로 총 30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영국 Techstars, Seedcamp, 미국 500 Startups, 핀란드 Startup Sauna, 호주 Startmate, 일본 Open Network Lab이 참가팀 선정부터 역량강화 과정, 최종 발표회까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참기기업에게는 해외 유수 엑셀러레이터 졸업기업 및 운영진, 그리고 재도전 성공 기업인 특강을 통해 현지 진출 전략 및 노하우 및 실패 후 재기 성공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기업별 진단 컨설팅을 통해 현 수준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필요한 코스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역량강화(Pre- Accelerating) 과정이 4주간 제공된다. 종료 후 해외 엑셀러레이터가 직접 한국에서 개최되는 데모데이에 참석하여 자체 프로그램 합격 여부를 판단하고 최종 합격팀에겐 교통, 체류비에 해당하는 특별 상금이 지원된다.
한편, NIPA는 해외 파트너 엑셀러레이터를 초청하여 “Meet the Global Accelerators” 행사를 8월 20일(수) 서울 강남에 위치한 디캠프(D.Camp, 6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핀란드, 호주,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엑셀러레이터 운영진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각자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국의 재도전 기업인에 대한 인식”과 “엑셀러레이터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NIPA 임형규 팀장은 “금번 Startup Engine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엔진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시작으로 해외 엑셀러레이터를 초청, 각국의 스타트업 환경을 포함한 여러 견해를 듣고 국내 창업기업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했다고 전했다.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200명 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Startup Engine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 (www.startupengine.kr) 또는 NIPA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