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대경기술지주가 공동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AGRI-TIPS’를 통해 농업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경영체 육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5일 기준으로 (예비)농촌융복합 인증을 받은 업력 7년 미만의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흔히 6차산업으로 불리며, 농업 생산(1차)과 가공(2차), 서비스(3차)를 연계한 산업 모델이다.

AGRI-TIPS는 참여 기업들에게 판로개척, 기술이전, R&D 지원,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농산물 자원을 2차·3차 산업으로 연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상 애로사항과 니즈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참여 기업들은 투자유치 등 자금확보를 위한 IR컨설팅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농촌융복합 (예비)인증 비용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기업으로 선발되는 경우 직접투자 3억 원과 데모데이 상금 혜택까지 제공된다.

AGRI-TIPS 운영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예비/초기창업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농식품 기술가치평가 및 기술사업화 내부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 운영사인 대경기술지주는 대구경북 소재 테크노파크와 대학에서 공동출자한 투자전문기관으로, 6차산업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지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촌융복합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