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5년 KU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무리하고 수상기업 및 입주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BIO(헬스·펫·푸드), ICT, Green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 145개팀이 참가해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35팀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학술 및 전문지식 이해 및 생성을 수행하는 AI SaaS”를 개발한 코드크레인이 차지했다. 이 기업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각 100만원)은 지역 농산물을 프리미엄 디저트로 가공하는 청년 로컬 디저트 브랜드 ‘우주인컴퍼니’와 AI 기반 IT 주니어 헤드헌팅 솔루션 ‘모밋’이 선정됐다. 우수상(각 50만원)은 K-dance 트레이닝 시스템 ‘새흐름’과 AI 기반 맞춤형 주거·생활관리 서비스 ‘영주관리’가 차지했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4월 25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입주기업 대상 프로그램 안내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선발된 입주기업들은 창업지원금, 창업멘토링, 시장검증 및 스케일업 프로그램, 투자 유치 IR캠프,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의 특화 프로그램 혜택을 받게 된다.
정혜정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경진대회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수기업 및 입주기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기업 맞춤형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여 서울시와 광진구 지역사회에 선순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건국대학교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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