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봇모빌리티가 운전자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이 제공하는 ‘내 차 구매 서비스’의 모바일 앱과 PC 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차봇은 지난해 3월 ‘내 차 구매’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약 1년간 축적한 사용자 피드백과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왔다. 이번 개편은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정보 탐색부터 상담, 결제까지의 여정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주요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으며, 비회원 상태에서도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는 ‘빠른 상담 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누구나 쉽게 차량 구매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차량 탐색 기능의 고도화다. 새롭게 도입된 차량 큐레이션 기능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구매 목적, 관심 트렌드에 따라 인기 급상승 차량, 유모차 태우기 편한 패밀리카, 2000만원대 가성비 첫차, 전기차, 캠핑에 최적화된 차량 등 다양한 추천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관심 키워드만 클릭하면 관련 차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앱에 가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차량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상담 신청’ 서비스가 신설됐다.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차봇의 전문 상담사(컨시어지 매니저)가 연락해 차량 견적, 금융 상품, 보험, 시공 등 구매 전 과정을 1:1로 안내하며, 할부, 일시불, 리스, 렌트 등 다양한 구매 방식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도 전문 상담 매니저의 밀착 케어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서비스 이용률 역시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세부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가 관심 있는 차량을 저장해 둘 수 있는 ‘북마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결제 프로세스의 UI/UX 개선을 통해 카드 등록 및 결제 흐름이 한층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구매 전환 단계에서의 사용자 피로도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차봇 모빌리티 프로덕트 부문 김용민 부문장은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개인의 차량 구매 여정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소비자가 느끼는 탐색 과정의 피로도를 낮추고, 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차량을 사고 싶은 누구나, 어디서든,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차량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국내 대표 통합 차량 구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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