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9-20일 제주에서 ‘2025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돌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및 초기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기업의 안정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평가를 거쳐 총 22개사를 선발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창업기업 22개사의 대표자와 임직원 등 약 60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선발된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 프로세스 및 프로그램 참여 조사를 위한 안내를 진행한 뒤, 최종 선정기업 간 상호 소개와 선배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22개사에게는 2026년 1월까지 약 9개월 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이외 투자 역량 강화 및 국내외 판로개척과 전문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박설우 단장은 “3차년도를 맞이하는만큼 지난 2년간의 운영방법에 대한 노하우나 보완 사항들을 반영하여 사업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꾸준한 작업들을 바탕으로 참여하는 22개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간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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