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원티드랩·퓨처플레이, 투자 스타트업 대상 인재 채용 지원 프로그램 운영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벤처캐피탈 퓨처플레이와 손잡고 투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인재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티드랩이 보유한 우수 기술 인재풀을 바탕으로 퓨처플레이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인재 매칭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티드랩은 퓨처플레이의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 9곳이 참여하는 ‘퓨처플레이 전용관’을 채용 플랫폼 ‘원티드’ 내에 운영한다. 우수 기술 인재들이 포트폴리오사의 채용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전용관 배너 및 CRM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직 의향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구직하지 않는 우수 기술 인재에게도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 수산·양식 AI 기술 스타트업 ‘타이드풀’, AI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딥핑소스’,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업 ‘휴이노’, 커머스 AI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내시경 토탈 솔루션 기업 ‘메디인테크’, 다중 바이오마커 식별 솔루션 기업 ‘플래시오믹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 ‘리얼월드’, 올인원 채용관리 솔루션 기업 ‘두들린’ 등이다.

원티드랩은 효율적인 인재 및 조직 관리를 돕는 HR 솔루션 ‘원티드스페이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원티드스페이스는 출퇴근 관리, 전자결재, 전자계약, HR 데이터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하여 조직 관리 효율화를 돕는다.

퓨처플레이 박선하 밸류업팀 리드는 “퓨처플레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창업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밸류업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퓨처플레이와 함께하는 스타트업들이 겪는 핵심 과제인 인재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적 시도”라고 설명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퓨처플레이로부터 이미 잠재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초기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벤처캐피탈이자 액셀러레이터로, 딥테크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창업팀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원티드랩은 디캠프, 신용보증기금,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IBK창공 등 국내 유수의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과 협업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퓨처플레이, 팁스 11년 연속 ‘우수’ 운영사 선정

스타트업

원티드랩, 1분기 매출 79억 원 … “정액제 본격화 및 AI 기반 신사업 확대 박차”

투자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로아이, 14억 원 시드 투자 유치

투자

로아스, 10억원 후속 투자 유치…40억 원 규모로 프리A 라운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