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 5기’ 발대식을 28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KB유니콘클럽 5기 선정기업 10개사와 함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기 선정기업들은 각자의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했으며, 2기 졸업기업인 ‘한국주택정보’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은 유비랩, 픽셀, 캔서브레이커, 데일리페이, 시리너스, 클링커즈, 택스티넘, 헥스에이아이랩스, 포레스트잘란, 세미에이아이 등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참여 포부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신산업 분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2021년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다. 5기까지 누적 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투자 유치, TIPS 추천, 글로벌 진출 연계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선정기업들이 본격적인 성장 여정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초기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스케일업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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