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 기업을 위한 온라인 IR 및 엔젤투자 플랫폼 오픈트레이드가 싱가폴에 거점을 두고 있는 벤처캐피탈 코엔트 벤처파트너스(COENT VENTURE PARTNERS PTE. LTD.,)로 부터 해외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엔트 벤처파트너스의 공동창업자 히데키 후지타(Hideki Fujita)는 “아시아에도 미국의 엔젤리스트와 같은 투자플랫폼이 있다는 사실에 큰 인상을 받았고 오픈트레이드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급격히 성장해 가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며 투자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히데키 후지타 공동창업자는 “오픈트레이드와 금번 투자 및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아시아 글로벌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 네트워킹을 위한 온라인 거점으로 연계할 것이며 코엔트 벤처파트너스가 투자한 기업들의 사후관리를 위해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엔트벤처파트너사는 창업자인 슈헤이 모로후지(Shuhei Morofuji)씨와 히데키 후지타(Hideki Fujita)씨와 가 공동 설립한 벤처캐피탈로서 일본,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초기기업 및 엔젤투자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한 오픈트레이드 고용기 대표는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의 공유를 통해 기업과의 충분한 신뢰성을 제공하도록 한 부분과 세계적 표준인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모형을 도입하여 크라우드펀딩에 접목시킨 점 등에서 독자적 버티컬플랫폼으로서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최근 창업넷과 연계하여 창업초기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파트너를 연결시키며 동시에 투자자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한 오픈IR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미국의 경우, 킥스타터와 엔젤리스트는 크라우드펀딩 및 온라인 엔젤투자 플랫폼으로서 최근 크게 주목을 받으며 급격히 성장해 가고 있다. 특히, 엔젤리스트는 2013년 9월 Kauffman재단 및 Google Ventures로부터 2,500만불(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세계 온라인 IR 및 투자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크라우드펀딩 법제화 가속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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