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3일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 컨퍼런스룸에서 ‘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투자사는 Alchemist Accelerator, Provest Partners, Cadron Capital Partners/Startup Junkie, Adelphi Ventures 등이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환영사를 전하며 참가 스타트업들을 격려했고, 미국 투자사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이뤄졌다. 행사는 미국 투자사 소개,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의 투자환경 소개, 충남 대표 스타트업 8개사의 IR 피칭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사들은 IR 발표를 통해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기술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투자사와 1대1 미팅을 통해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고 투자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충남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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