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굿닥이 페이스북 코리아와 함께 ‘2014 성공적인 병원 디지털마케팅 전략 컨퍼런스’를 27일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디지털마케팅의 트렌드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옐로모바일 굿닥과 페이스북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병원 디지털마케팅 전략 컨퍼런스로 많은 병원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병,의원 관련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모여 병원 마케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엿볼 수 있었다.
옐로모바일 굿닥 박경득 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페이스북 코리아의 김기영 Small Business 총괄이사, 정지연 APAC GMS 매니저와 옐로모바일의 임진석 전략이사, 옐로디지털마케팅 콘텐츠사업본부 장대규 대표 등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마케팅의 동향과 이에 따른 병원 마케팅 전략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고객 정보를 활용한 CRM 마케팅이나 페이스북 컨텐츠 작성 노하우, 의료광고법 관련 강연 등 병원 마케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옐로모바일의 임진석 전략이사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이었던 병원 카테고리의 검색 유입도 웹에서 모바일, 특히 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추세’라며 ‘병원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옐로모바일 굿닥 박경득 본부장은 “앞으로 페이스북과 파트너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나가며 페이스북 마케팅과 디지털 마케팅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병원관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포털들과도 협력하여 다양한 컨퍼런스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옐로모바일 굿닥은 국내 1위 의료정보 모바일 앱 서비스로, 위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내주변 병원찾기’, ‘1대1 상담’, ‘테마병원 찾기’, ‘이벤트존’ 등을 운영하며 의료업계의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굿닥은 작년 7월 생활 콘텐츠 전문 기업 옐로모바일에 인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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