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그룹바이, AI 활용한 ‘서류 합격 가능성 분석 기능’ 출시

출시 3주 만에 1,500건 요청…서류 합격률 16.9% 달성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류 합격 가능성 분석 기능’을 공식 출시하며, 서류 합격 가능성을 미리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룹바이에서 원하는 채용 공고를 선택하고 ‘서류 합격 가능성 분석하기’를 요청하면 구직자의 이력서를 바탕으로 채용 조건 만족 여부와 종합적인 직무 적합도를 분석해 준다. 해당 기능을 통해 구직자가 채용공고의 어떤 점을 만족하고, 어떤 점을 만족하지 못하는지 명시해 주어 현재 이력서로 서류 합격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출시 3주 만에 ‘서류 합격 가능성 분석 기능’을 통해 1,500건이 넘는 요청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요청 건에 대한 분석 결과, 5건 중 1건은 실제로 채용 공고에 지원을 완료했으며(20.8%) 평균적으로 채용 공고에 지원한 6건 중 1건은 실제 서류 합격으로(16.9%)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출시된 ‘서류 합격 가능성 분석 기능’은 그룹바이 회원이 아니어도 이력서 파일만 가지고 있으면 사용해 볼 수 있다. 구직자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룹바이가 출시한 ‘AI 프로필 대신 작성 기능’도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좋다. 이력서를 업로드하면 1~3분 만에 프로필 등록이 끝나 구직자 입장에서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그룹바이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채용 탐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그룹바이에서는 구직자와 채용 조건 및 직무 적합도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맞춤형 정보를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하며 효율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서류 합격 가능성이 높은 구직자에게 채용 지원을 유도하여 매칭률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구직자와 스타트업 모두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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