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IP 활용한 협업 프로그램…상품·공간·자율제안 3개 분야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SM컬처파트너스가 컬처테크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컬처테크 챌린지(CultureTech Challenge)’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컬처테크 챌린지는 문화와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컬처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SM컬처파트너스의 모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 모델을 발굴하여 국내외 문화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컬처테크 챌린지 3기는 SM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상품기획에 새로운 아이데이션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팝업 등 유통·공간 사업 운영이 가능한 글로벌 프로모터 등 상품사업, 공간사업, 자율제안 3가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과제 도출 및 PMF 검증, 협업 고도화 컨설팅을 통한 결과물 제작,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우수기업 대상으로 씨엔티테크 직접투자 및 팁스(TIPS)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보육·졸업기업 및 대학 창업기업), 초기창업패키지(’22년~’25년 선정 및 졸업기업), IBK창공(보육 및 졸업기업)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진행된 컬처테크 챌린지 2기에서는 총 1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실증을 진행했으며, 최종 우수기업으로 에이아이파크,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팀패스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