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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원

전국 14개 매장에서 사용 가능…홈페이지 방문 예약 시스템 운영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전국 모든 매장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청, 여의도, 잠실, 경기 동탄, 판교 등 수도권 소재 매장과 부산센텀, 최근 개점한 인천 송도점까지 총 14개 매장에서 민생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매장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브리즘 공식 홈페이지 ‘방문예약’ 메뉴에서 가까운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하면 된다.

민생쿠폰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해당 지자체 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매장별로 사용 가능한 지불수단이 다를 수 있어 브리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회사는 안내했다.

브리즘은 성인 맞춤 안경부터 선글라스, 성장기 학생 안경과 근시 진행 억제 안경까지 전 제품군에 민생쿠폰 적용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연령과 용도에 따라 아이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

브리즘은 전 매장을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매장 방문 시에는 전문 아이케어 컨설턴트의 1:1 상담과 정밀 시력 검사가 함께 이뤄진다. 3D 얼굴 스캔 및 데이터 분석, AI 기반 스타일 추천, 3D 프린팅 기반 맞춤 프레임 제작 등의 기술을 통해 고객의 얼굴 형태와 시력 상태에 맞는 안경을 제작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브리즘은 ’45일 책임제’ 보증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45일 이내에 렌즈 초점 불량, 어지러움, 부적응 등 광학적인 불편은 물론 디자인, 색상 등 주관적인 불만족에 대해서도 100% 교환과 반품·환불을 각 1회씩 지원한다.

박형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이 개개인 얼굴의 외형적 차이와 사물을 보는 각도, 방향 등 광학적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안경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의 눈 건강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더 나은 시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브리즘은 최근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안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매장 확장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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