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주요 편의점 앱의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이후 2025년 8월 주요 편의점 앱인 ‘우리동네GS’와 ‘포켓CU’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우리동네GS 앱 사용자 수는 481만 명으로, 전년 동월 387만 명 대비 24% 증가했다. 포켓CU 앱도 266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227만 명 대비 17% 성장했다.
이는 각 편의점이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대규모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이 정부 지원 쿠폰과 편의점 할인 혜택을 동시에 활용하기 위해 앱 사용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실시해 도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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