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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토큰 주는 ‘슈퍼워크’, 출시 3년 만에 누적 운동시간 5억분 돌파

프로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출시 3주년을 맞이했다.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장착하고 걷거나 뛰면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웹3 기반 M2E(Move To Earn) 서비스다. 2023년 출시 이후 동남아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등 글로벌 4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국가별 이용자 비율은 인도네시아(27%), 베트남(16.1%), 필리핀(12.8%), 이란(10%), 일본(8.3%) 순이다. 특히 일본은 1년 만에 이용자가 2배 늘며 성장세를 보였다.

슈퍼워크는 지난 3년간 누적 이용자 45만 명을 확보했으며, 월간 재사용률이 80%에 달한다. 이용자들의 누적 운동시간은 5억 1,410만 분으로 약 978년에 해당한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시간을 5시간으로 가정하면 171만 번 완주하는 시간이다. 누적 운동거리는 4,122만km로 2주년 대비 72% 이상 증가했다.

NFT 신발 기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운동은 걷기(58.2%), 조깅(24.8%), 러닝(17%) 순이었다. 슈퍼워크를 활용해 하루 중 가장 많은 운동시간을 기록한 이용자는 10시간, 최대 수익은 약 70만 원이었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슈퍼워크는 운동 동선으로 그림을 그려 SNS에 공유하면 토큰(GRND)을 지급하는 ‘아트런’, 한정판 칭호와 NFT 신발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3번째 파티’, 생태계 기여자를 위한 오프라인 밋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로 운동을 실천하는 이용자들 덕분에 3주년을 맞을 수 있게 됐다”며 “일반 이용자들의 웹3 전환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토크노믹스를 유지하고 블록체인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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