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파운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PR SaaS 서비스 ‘오운드(Ound)’를 정식 출시했다.
‘오운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 홍보의 기초가 되는 언론 보도자료 작성을 간편하게 하고, 배포까지 자동화하는 ‘PR 자동화 솔루션’이다.
‘오운드 AI 에디터 β’는 담당자들이 쉽게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담당자가 기업 전용 보도자료 작성 페이지를 통해 핵심 정보를 입력하면 AI 에디터가 보도자료 초안 작성을 지원한다. 작성된 보도자료는 배포 일정, 원하는 분야의 미디어리스트 등 기업이 선택한 요청 조건에 맞추어 자동으로 배포되며, 이후 게재 결과를 취합해 보고해 준다. 배포된 뉴스는 해당 기업 페이지에 축적되어 전용 뉴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운드’는 보도자료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체 콘텐츠의 작성, 발행 및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들은 그동안 자사 홈페이지, 외부 블로그 사이트 등에서 별도로 발행해 온 다양한 기업 콘텐츠들을 ‘오운드’ 뉴스룸 기능과 통합하여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업 자체 매거진의 발행 및 운영도 지원한다.
인사이트, 성공사례, 제품, 기업문화 등 원하는 카테고리에 맞춰 기업 콘텐츠를 발행하면 오운드가 자체 플랫폼과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멀티플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해 준다.
기업이 발행한 모든 콘텐츠는 별도의 솔루션을 연결하거나 유료 분석툴을 사용할 필요 없이, 오운드 솔루션에 내재된 콘텐츠 성과분석 기능을 통해 독자 분석 및 개별 콘텐츠 성과 분석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SaaS 형태로 제공되는 ‘오운드’ 솔루션은 가입 즉시, 횟수 제한 없이 보도자료 자동배포 및 AI 에디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파운드 이유경 대표는 “많은 홍보담당자들과의 협업 과정 속에서 실제로 이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오운드가 탄생했다”며 개발 배경을 밝히고, “기업의 홍보 업무를 더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이 많이 남아 있는 홍보 영역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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