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미니앱으로 헬스케어 미니 게임을 출시했다.
토스 미니앱은 토스 앱 내에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인앱(App in App) 서비스다. 현재 넵튠을 비롯해 알바몬, 자리톡, 안전집사 등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슈퍼워크는 M2E(Move To Earn) 서비스와 토크노믹스 생태계를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스와 협업을 진행했다. 또한 메신저 라인(LINE) 미니 디앱 ‘슈퍼즈’를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헬스케어 미니 게임은 일상 속 운동과 캐릭터 육성을 결합한 콘텐츠다. 이용자가 일일 미션으로 스쿼트를 15회씩 총 5세트를 수행하면 경험치가 지급되고, 이를 통해 캐릭터를 단계별로 성장시킬 수 있다.
스쿼트 운동을 완료한 이용자를 위해서는 퍼즐형 뇌운동 게임 ‘쿠키팡’도 함께 제공한다. 이 게임은 같은 종류의 쿠키를 합쳐 더 큰 쿠키로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슈퍼워크는 토스 외에도 보험,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콘텐츠를 통해 웹3 서비스에 대한 일반 이용자들의 진입장벽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가 준비한 운동 콘텐츠를 통해 3000만명이 넘는 토스 이용자들이 운동을 실천하고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확보해 운동에 재미와 보상을 더한 웹3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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