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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2분기 매출 3007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2분기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07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0%, 영업이익 6.2% 증가한 수치다. 2분기 거래액은 12.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2% 늘었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상반기 누적 2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2분기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액이 2695억원, 영업이익이 12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2.1% 증가한 실적이다.

NHN KCP는 여행업종 거래 규모 증가와 2분기 수입차 가맹점 인도량 증가가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와 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 회사는 오프라인 가맹점 매출 회복세, 신규 제휴처 확대, 연말 소비 특수 등을 바탕으로 거래액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 매출 확대와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는 지난해 자체 선불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무역 대금 결제 플랫폼 서비스 ‘GTPP’를 출범했다. 올해는 창업 프로세스 정보 제공 서비스 ‘비벗’을 출시하며 다양한 결제 수단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NHN페이코와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TF를 구성하고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며 결제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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