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박람회 부스 참가 솔루션 업체 마이페어가 누적 부스 예약 수 3,500건을 넘어섰다.
이는 정부 지원 연간 해외 박람회 단체관 참여 기업 수의 1.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마이페어 고객의 약 70%는 정부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페어는 2018년 창립 이후 해외 박람회 참가 기업들에게 웹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팬데믹 이후 마이페어의 부스 예약 수는 연평균 115%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페어를 통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누적 1,955개사에 달한다. 서비스 이용 기업 수는 연평균 116% 증가했으며, 총 회원 수는 1만 7,000여 명으로 연평균 59%씩 늘어났다고 전했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국내 수출 기업들이 해외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복잡한 해외 박람회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바이어 발굴과 수주 창출 등 핵심 성과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지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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