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모두의 챌린지’ 서비스가 출시 2주년을 맞아 괄목할 만한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모두의 챌린지는 7월 기준 누적 인증 이미지 2억 5천만 개, 누적 챌린지 개설 40만 건, 참여자 85만 명을 기록했다.
모두의 챌린지는 사용자가 직접 챌린지를 개설하고 팀을 구성해 건강 루틴을 함께 실천하는 자율형 서비스다. 현재 하루 평균 42만 장 이상의 인증 사진이 업로드되고 520개 이상의 새로운 챌린지가 시작되고 있다.
챌린지 카테고리별 개설 현황을 보면 걷기가 10만 2,1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습관 만들기 9만 9,351건, 기상 6만 5,199건이 뒤를 이었다.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 루틴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특히 재참여율이 52.91%를 기록해 참여자 절반 이상이 챌린지에 다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챌린지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건강 루틴 형성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10만 개 이상의 챌린지가 운영 중이며, 걷기부터 식사 기록, 물 마시기, 체중관리, 운동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송승근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건강관리 습관은 작지만 반복적인 실천이 핵심”이라며 “챌린지를 통해 매일 인증하고 팀과 함께 도전하는 과정이 그 동기를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환경에 맞는 챌린지를 확장해 일상 속 건강 행동을 더 쉽고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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