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메신저·커뮤니티 서비스 ‘캐시톡(Cashtalk)’이 이용자 증가세를 보이며 소셜 헬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캐시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109%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도 약 42% 늘어났다. 캐시톡은 이용자들이 관심사 기반으로 소통하고 네트워킹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캐시톡은 캐시워크 앱 내에서 친구를 맺고 최대 1만 캐시의 ‘행운 캐시’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캐시 외에 일반 메시지 교환도 가능해, 이용자들은 걸음 수를 기록하는 것 외에 함께 소통하며 건강 습관을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연동을 통해 캐시워크를 사용하는 친구를 캐시톡 친구로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SNS 계정 연동 시 캐시워크 사용 친구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실제 지인 외에도 캐시톡 이용자를 추천받아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데 활용된다.
넛지헬스케어는 캐시톡 활성화가 단순한 이용자 수 증가를 넘어 이용자 참여율과 재방문율을 높이는 전략적 성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캐시톡을 통한 커뮤니티 소통은 걷기 참여율과 앱 내 체류 시간을 늘리며 캐시워크 플랫폼 전체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캐시톡에 캐시워크 내 서비스들의 공식 채널이 도입되어 이용자들이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송승근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톡은 건강 관리와 소통을 결합해 이용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동기부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시워크는 보상형 앱을 넘어 이용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소셜 헬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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