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지역 기반 걷기 서비스 ‘동네산책’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동네산책’은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 주변의 산책 가능 장소를 안내하고,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을 돕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이동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동네산책’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수와 참여율이 크게 늘었다. 2025년 9월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전년 대비 약 69% 증가한 61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7% 성장한 276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1년 동안 이용자들에게 지급된 누적 캐시는 약 39억 캐시에 달한다.
회사는 올해 산책 보상 장소를 기존 공원 중심에서 병원으로까지 확대했다. 이용자는 병원 위치 및 진료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접수·후기 작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단순한 리워드형 걷기 서비스에서 지역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서비스 내 지역 커뮤니티 ‘동네생활’을 통해 이용자 간 소통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산책 중 발견한 명소나 건강 정보를 공유하며 단골 카페, 힐링 스팟, 운동 코스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동네산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새로운 걷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중심으로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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