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강원 선배 창업가들, 후배 위해 투자펀드 출자 나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9일 선배 창업가들의 자발적인 출자로 신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출자 확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출자자들은 신성철 랭킹피쉬 대표, 이병민 이사, 이량근 엘티솔루션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조용원 비지트 대표 등 4명이다. 이들은 모두 과거 강원혁신센터의 초기 투자와 지원을 받아 성장한 창업가들로, 이번에 후배 창업가들을 위해 투자금을 출자하기로 했다.

행사는 펀드 결성 준비 현황 보고, 출자자 인사말, 출자확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출자 확약은 강원에서 민간 주도로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자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자에 참여한 창업가들은 “창업 초기 강원혁신센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후배 창업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강원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후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네이버 등과 협력해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에 참여해왔으며, 앞으로도 개인 및 기관 출자자를 지속 모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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