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들, 환경·AI·스마트 커뮤니티 분야서 글로벌 기술력 입증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강원 지역 스타트업 3개사가 세계 최대 IT·기술 전시회인 CES 2026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강원 지역 창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과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리바이오(대표이사 이중진, 광학 기반 스마트 수질 측정기), 커먼링크(대표이사 박준영, SWAVI 인비저블 터치 컨트롤러), 에프디테크(대표이사 최종대, AI 기반 교각 균열·손상 자동 검사 로봇 FD라이더) 3개사이다.

각 기업이 수상 분야는 리바이오(AI 기반 실시간 정밀 분석 기술이 환경·물 분야), 커먼링크(표면이 마찰음을 AI로 분석해서 손끝 제스처를 인식하는 SMART Communities), 에프디테크(스마트 인프라 안전관리 분야)로 인정을 받았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글로벌 진출,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왔다.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대표는 “강원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CES라는 세계 최고 무대에서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강원혁신센터는 지역 기술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 검증·투자·해외 네트워크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개 기업은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현장에서 혁신 제품을 공개하고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