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푸드테크 등 특화 분야 스타트업 연이어 데모데이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강원창업주간’을 맞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열기를 높이는 두 개의 주요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강원혁신센터는 11월 5일 강원대학교 KNU스타트업 큐브에서 ‘강원 BRIDGE 10월 월간 데모데이’를 열었다. 이 데모데이에서는 헬스케어와 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 6개 팀이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했다.
특히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유력 벤처캐피탈(VC)과 SK텔레콤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강원권 기술 창업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이어진 1:1 투자상담회를 통해 참가팀들은 투자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상담을 나누며 후속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같은 날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는 ‘2025 강원BRIDGE DEMODAY [G-스타트업 X 푸드테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이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선보였다. 더밀크 손재권 대표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VC와의 1:1 투자상담과 네트워킹 세션도 운영되어 지역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이날 진행된 두 개의 데모데이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25 강원창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총 150여 명의 창업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투자자 등이 참석해 지역의 뜨거운 창업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연이어 진행된 두 번의 데모데이는 강원 지역 스타트업들이 기술력과 가능성을 전국 투자 생태계에 각인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강원혁신센터가 창업주간 이후에도 투자, 육성, 글로벌 진출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