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타이어 시스템 및 AI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반프(BANF)가 ‘포브스 아시아 100 To Watch 2025’에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 100 To Watch’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목할 만한 유망 기업들을 선정하는 연례 리스트다. 이번 리스트에는 한국 기업 8개가 포함됐으며, 반프는 Industry & Manufacturing 분야에서 이름을 올렸다.
반프는 세계 자동차 및 물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타이어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평가받았다. 회사의 기술은 타이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측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운송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선정에는 FedEx가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유성한 대표는 “이번 포브스 아시아 100 To Watch 선정은 반프가 가진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반프는 현재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물류 기업들과 협력하며 기술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에 맞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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