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스타트업

관광 분야 스타트업 15개 팀, 9월 제주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확정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컴업 in 제주’에 참가할 스타트업 11개사와 예비창업자 4개팀을 선발했다.

‘컴업 in 제주’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관광 분야 투자자,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컴업 2025 본행사 확산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코스포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 도내외 관광 산업 스타트업과 제주 소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최종 참가 기업을 결정했다.

선발된 스타트업 중 제주 도내 기업은 더사운드벙커, 로컬리, 잇더컴퍼니, 제클린, 피터페터, 씬오브제주 등 6개사다. 도외 기업으로는 주식회사 딥핑소스, 메이즈, 아웃핏랩, 울룰루주식회사, 태그바이컴퍼니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예비창업자팀은 계란바구니(메모리얼), 나잇나잇, 오버웨일, 요나 제주 등 4개팀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밋업, 홍보 부스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이후 열리는 컴업 본행사의 부스 전시와 밋업에도 참가할 수 있다. 향후 일본과 중국에서 진행될 비즈니스 트립에도 참여 예정이다.

예비창업자팀에게는 ‘컴업 in 제주’ 프로그램 참가와 함께 맞춤형 창업 멘토링 및 비즈니스 밋업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에서는 세션별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컨퍼런스 연사로는 라인야후 Z벤처캐피탈, 이랜드 차이나 EIV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코스포는 지난 7월 1일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 운영과 관광 분야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관광 산업은 지역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이자 스타트업이 활동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컴업 in 제주’가 관광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생태계 간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이벤트

컴업스타즈 2025, 559개 스타트업 지원으로 27.9:1 경쟁률 기록

스타트업 이벤트

코스포-베트남 혁신센터, 양국 스타트업 교류 확대 논의

이벤트

한성숙 장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간담회 개최

Uncategorized

코스포-베트남 다낭 창업센터 맞손…동남아 협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