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가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을 위한 ‘2025 충북대 창업중심대학 오픈넥서스 : Proof Ground’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셀트리온, 신신제약, 바이오톡스텍, 휴온스 등 4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들은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바이오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맞춤형 멘토링과 1:1 밋업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 교류할 수 있다. 특히,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는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기술검증(PoC) 지원금이 제공되며,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을 위한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충북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되며 충청권 창업 거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학교는 지역혁신플랫폼(RISE) 및 글로컬 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학생 창업공간인 ‘충북대 스타트업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충북대 창업지원단 강현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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