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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즈-인핸스, 블루칼라 AI 에이전트 개발 위해 맞손

AI 기반 종합 서비스 에이전시 마이스터즈가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인핸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인핸스 인텔리전스(Enhance Intelligence)’라는 공동 비전 아래 ‘블루칼라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이 사람과 산업의 잠재력을 증폭시키는 미래를 지향한다는 취지다.

블루칼라 AI 에이전트는 제품 방문 설치나 A/S 서비스에서 지역별, 상황별, 제품별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데이터 반응형 시스템이다. 고객과 서비스 직원 간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줄이면서도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30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 풀과 현장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마이스터즈의 서비스 프로세스에 인핸스의 AI 에이전트 기술이 결합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이스터즈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신용평가에서 TI-4 등급을 받았으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연간 매출 120억원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핸스는 자체 개발한 CommerceOS와 AI 에이전트 플랫폼 ‘AIAP’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80% 이상이 IT, AI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기업 팔란티어(Palantir) 주관 스타트업 펠로우십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천홍준 마이스터즈 대표는 “인핸스의 AI 기반 자동화와 마이스터즈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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