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일 대전스타트업파크에서 ‘2025년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6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임팩트 밋업’을 개최했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기술 기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티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아크임팩트자산운용, 에이스톤벤처스, 인비저닝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에이치지이니셔티브, 크립톤, 포스코기술투자 등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조광페인트, SK에코플랜트 등 대기업도 함께 참석해 행사의 규모를 키웠다. 밋업에서는 참여기업들이 투자자와 1대1로 매칭되어 IR 피칭과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비즈니스 모델 검증과 고도화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으며,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모색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AI/AX 포럼과 임팩트 리포트 활용 사례 공유 세션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기술 트렌드와 임팩트 측정·보고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기회가 제공됐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임팩트 밋업은 참여기업들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성과를 외부와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전형 소셜벤처의 성과를 확산하고 투자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