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수산업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스마트라이드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 추천을 전제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기술지주는 스마트라이드의 운수 통합 관리 플랫폼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라이드는 법인택시, 버스 등 상업 운수업계를 대상으로 통합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기술은 DTG(운행기록장치) 기반 운행 관리 시스템, 음주측정기 연동 솔루션, 택시기사 KPI 정량화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이우영 스마트라이드 대표는 “운수업 현장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투자를 통해 팁스 선정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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