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DMC 중소기업 지원시설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시설은 ‘DMC첨단산업센터'(서울 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37) 두 곳이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시설로, 주변 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임대료로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SBA 주관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방송미디어, 콘텐츠, ICT, XR(AR/VR)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소다.
DMC첨단산업센터는 방송미디어, 콘텐츠 분야 관련 기업과 ICT 등 첨단기술 보유 기업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등 지원기관도 입주할 수 있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XR 특화 전문시설로, AR, VR 등 XR 관련 기술을 보유한 SW/HW 분야 중소기업 및 XR 관련 서울 소재 대학 연구소, 일반기업 연구소가 주요 입주 대상이다.
입주기업은 입주 신청서를 기반으로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입주 기간은 2년 단위로, 입주성과 심사를 통해 최장 10년까지 장기 입주할 수 있다.
공실 규모는 182㎡(전용 32평)부터 775㎡(전용 137평)까지 다양하다. 350㎡ 이상의 호실은 1개 기업이 2개실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이태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을 비롯한 DMC 전략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술들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토대로 DMC 전략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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