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12월 1일부로 제5대 대표이사에 이재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이재선 신임 대표는 유한양행, 삼성전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바이오 산업 전문가다. 연구개발(R&D)부터 공정개발, 글로벌 기술이전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의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5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으며,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해왔다. 인천센터 측은 이 대표의 경력이 인천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 분야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취임과 함께 이 대표는 인천을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거점이자 ‘Bio-X(바이오 융합) 창업 플랫폼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주요 과제로 창업기업 전주기 성장지원 체계 고도화, 기술 기반 투자 선순환 구조 확립, K-바이오랩허브 중심의 바이오 거점 구축, Bio-X 융합 플랫폼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털(VC),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실증(PoC)과 기술 검증,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센터는 최근 인천 빅웨이브 펀드 조성,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바이오 및 딥테크 분야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