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 의류 매입 서비스 ‘뉴오프(NEWOFF)’가 중고 의류 커머스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하나의 앱에서 중고 의류 판매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리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뉴오프는 입지 않는 옷을 수거해 검수·상품화 후 재판매하는 리커머스 스타트업으로, 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을 통해 중고 의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커머스 플랫폼 출시로 사용자는 뉴오프 앱을 통해 자신의 옷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검수와 상품화 과정을 거친 중고 의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의류는 전문 검수팀의 정가품 판정 및 상태 검수를 통과하고, 살균 세탁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뉴오프는 자체 개발한 매입가 책정 알고리즘과 10만 벌 이상의 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의 가치를 평가해 매입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윤효준 뉴오프 대표는 “많은 소비자들이 개인 간 거래를 통해 중고 의류를 구매하지만 품질에 대한 신뢰가 낮아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뉴오프는 검수 과정을 거친 중고 의류를 선보여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오프는 지난 6월 중고 의류 매입 앱을 정식 출시한 이후 가입자 1만 명을 확보했으며, 전국 단위로 매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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