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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CES 2026서 ‘CES Foundry’ 행사 개최…피지컬 AI 인프라 논의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CES 2026에서 CTA 공식 스튜디오 이벤트 ‘CES Foundry’를 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행사는 ‘가속화되는 피지컬 AI(Unstoppable Rise of Physical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대차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 바이두 글로벌 에코시스템 AI 매니저 레인 휴, 엣지 AI 파운데이션 CEO 피트 베르나드, 윈드리버 CPO 산딥 모드바디아, 울트라리틱스 리드 파트너 엔지니어 프란시스코 마티오리가 패널로 참여했다.

김녹원 대표는 “AI의 무게중심이 데이터센터에서 물리적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각 패널은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엣지 IT 서비스 등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센터 의존도 감소, 저전력·저발열, 24시간 연속 운용 안정성 등이 필수 요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현동진 상무는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현장에서도 스스로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가 필수적”이라며 “딥엑스와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로봇용 온디바이스 AI를 확보했고, 2026년부터 차세대 로봇과 보안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두의 레인 휴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모델 성능만큼이나 ‘어디서나 동일하게 작동하는가’가 중요하다”며 “딥엑스와의 협업은 엣지 환경에서도 모델을 반복적으로 재설계하지 않고 바로 배포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하드웨어별로 상이한 툴체인, 일관되지 않은 성능 지표, 모델 이식 과정의 반복적인 재최적화 등을 피지컬 AI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았다. 이 과정에서 딥엑스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기반 피지컬 AI 연합’이 소개됐다. 파트너사들은 피지컬 AI의 성공은 누가 더 빠르고 쉽게 ‘플러그 앤 플레이’ 환경을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생태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엣지 AI 파운데이션의 피트 베르나드는 “데이터센터 중심 AI 아키텍처는 비용과 전력 소모, 지연 시간 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딥엑스는 성능과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피지컬 AI를 인프라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딥엑스는 400건 이상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 포스코DX, LG유플러스, 바이두 등과 양산 협력을 진행 중이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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